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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의 노폐물이 빠져나가는 통로를 알아냄으로써 노화가 진행됬을때 활용할 수 있을것
뇌
: 단위 무게당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 -> 그만큼 노폐물 생성도 가장 많음
: 노폐물은 뇌척수액을 통해 중추신경계 밖으로 배출됨
(뇌척수액은 하루 약 500mL정도 생성되며 두개골 내에는 약 150mL정도 유지됨)
: 최근까지 배출되는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었음
: 독성물질인 베타-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을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뇌 인지 기능 저하, 알츠하이머병 등이 발병될 수 있음
뇌 뒤쪽 뇌척수액의 배출 경로
: 턱 아래 목 주변 림프관
: 뇌 하부에 있는 뇌막 림프관이 판막이 있어서 배수가 원활한 구조를 가지고 있음.
: 쥐의 뇌척수액에 조영제를 주입해 살펴본 결과 뇌척수액 흐름이 뇌 하부 뇌막 림프관에서 빠른것을 확인
: 노화 생쥐의 뇌막 림프관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며, 내부 판막 구조가 무너져 뇌척수액을 배수하는 기능이 저하됨
뇌 앞과 중간 쪽 뇌척수액의 배출경로
: 코 뒤쪽 비인두 점막에 그물처럼 분포하는 림프관망
: 비인두 림프관망에 뇌척수액에 모인 뒤 목 림프관을 지나 목 림프절로 이어지는 경로를 따라 배출됨
: 노화 생쥐에게 목 림프관에 있는 근육세포의 수축과 이완을 유도하는 약물을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. 노화로 인해 비인두 림프관망의 변형에도 불구하고 뇌척수액 배출이 원활해짐.
연구 활용
: 뇌척수액을 조절하여 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을 예방, 치료할 수 있는 기작에 활용될 수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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